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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브런치 카페] 더티트렁크 다녀왔습니다~

으농이네 2021. 6. 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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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으농이네 블로그 입니다.

햇볕이 쨍쨍한 일요일을 만끽하여

집에서 실컷 낮잠을 자고 있어났는데

배도 고프고 드라이브도 하고싶고...

주변 카페를 검색하여 놀러갔다 왔습니다.

파주의 "더티트렁크"라는 카페입니다 ㅎㅎㅎ

아주 운좋게 매장 입구에 주차를 하여서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말도안되게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주차공간은 정말 많더라구요 ~

지하 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초록빛 다양한 식물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각종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진 카페인 것을 알려주는 모습입니다.

매장 입구부터 맞이해주는 코로나 대비

열 체크 및 QR체크 !!

벌써부터 초록빛 잎사귀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체크인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정말 빈틈없이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카페의 전반적인 컨셉은 갈색빛 나무와 초록빛 잎사귀로 뒤덮혀 있습니다~

 

 

 

복도를 조금 걸어가면 곧바로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반겨줍니다~

수많은 카페중에 더티트렁크를 방문한 이유!!

빵들의 비쥬얼이 상당합니다......

종류별로 다 먹고싶네요 ㅠㅠ

카페에 들어와서 첫번째로 해야될 일!

바로 테이블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정말 빈테이블이 하나도 없을 정도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운좋게 일어나시는 분들을 발견하고

후다닥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

자리를 잡고보니 퇴식구 바로 앞이네요 ㅎㅎㅎ

사진찍을 때 마다 출연하고 싶어하는 딸 윤슬이입니다 ㅎㅎ

저희가 자리잡은 퇴식구 바로 옆에있는

주문하는 곳입니다.

벽에는 메뉴판이 걸려있고 음료를 만드는 곳이네요

모든 주문은 여기서 하고

브런치 종류는 따로 키친이 있었습니다.

주문 할 때는 메뉴가 생소해서 무엇을 주문할 지 몰랐는데

키친 뿐만 아니라 메뉴별 사진이 놓여진 곳이 많더라구요

대부분 맥시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뒤를 돌아보니

엄청난 규모의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중앙에 위치한 계단에도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층고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카페 내부가 보이네요

한눈에 담으려면 한참 위로 올려다 보아야 합니다 ㅎㅎ

 

 

 

음식 기다리는 동안 아들과 한컷 ㅎㅎ

아직까진 깨끗한 얼굴의 윤재입니다~~

 

음식은 금방 나온 편이었습니다

첫번째 음식은 네슈빌 치킨 버거 ( 16,000원)

살짝 매콤한 소스와 짭짤한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싹 튀겨진 감자튀김도 듬뿍 올려져 있었고

치킨도 두툼하고 바삭하게 튀겨져 있었습니다.

다만 빵과 치킨과 야채를 동시에 먹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결국 다 잘라서 섞어먹었네요...

 

두번째 음식은 DT크림파스타 입니다~(17,000원)

이 파스타의 비쥬얼에 끌려서 더티트렁크를 방문 했지요 ㅎㅎ

제가 정말 좋아하는 꾸덕꾸덕한 파스타이며

곁들여진 소세지와 마늘 프레이크도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윤슬이와 윤재가 한번 맛을보더니...

저랑 와이프는 한젓가락씩 먹고

애들 둘이서 다먹었답니다.. ㅎㅎㅎㅎ

 

결국 배가 안차서 음식을 또 시킬까... 빵을 먹을까... 하다가

어마어마한 빵의 비쥬얼에 넘어갔습니다 ㅎㅎ

크로크무슈 (6,500원)

뱅 오 쇼콜라 (4,000원)

딸기 몽블랑(9,000원)

역시 이런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답게 높은 가격대이지만

비쥬얼과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딸기 몽블랑이 제일 맛있었네요~

솔직히 겉에만 초코로 덮여있고 속은 그냥 빵일줄 알았는데

속까지 신경써서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초코빵 혼자 다먹은 윤재..... ㅎㅎ

아까 분명히 깨끗했는데... 집가서 목욕해야겠네요 ㅎㅎ

카페에 왔는데 음료가 빠질수 없죠!!

좀 느끼한 음식과 빵을 먹어서 새콤한게 먹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더티 하와이안~! (7,500원)

아이들 주려고 고른 데빌 초코라떼 (7,500원)

더티 하와이안은 오렌지와 자몽이 섞여있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새콤하며 달달하고 살짝 씁쓸한 맛!!

느끼한 속을 씻어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데빌 초코라떼는 진한 초코와 우유가 섞인 맛으로 아이들이 다먹었답니다 ㅎ

 

 

음식을 다 먹고 나가기전 카페 구경하러 2층으로 올라왔는데

사진찍는 명소가 있더군요!!

다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더티 트렁크에 왔으면 빠질수 없는 포토존 인가봐요 ㅎㅎㅎ

윤슬이도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한껏 포즈를 취하며 좋아하네요~

 

 

나가기 전 사진좀 찍자고 했더니

윤재 기분이 안좋은지 카메라는 쳐다도 안보네요.... ㅎㅎㅎ

뭐가 마음에 안든건지...... 표정이 뾰루퉁 합니다... ㅎㅎ

그래도 아빠 손잡고 잘 따라나와서 차에 타긴 했네요 ~

마지막 나가기 전 포토존에서 마무리~

따사로운 햇볕이 잘 담긴 사진입니다 ㅎㅎㅎ

날씨 좋은날이라서 정말 이쁘게 나왔네요!

집으로 가는 길 윤재는 차에서 잠들어버린 채 밤이되서야 일어났습니다... ㅎㅎ

졸려서 마지막에 뾰루퉁한 표정이었나봐요~

가족들 덕분에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엔 또 이쁜 카페를 찾아서 가봐야겠어요~

 

http://naver.me/FY7GL40Q

 

네이버 지도

더티트렁크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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